요즘 예능 프로그램 중 1호가 될 순 없어라는 프로그램이 인기다. 이 프로그램은 개그맨 부부의 리얼한 결혼생활을 보여주며 아직 이혼 커플 1호가 탄생하지 않은 이유를 탐색하는 내용이다. 역대 개그맨들의 계보를 보면 최양락, 팽현숙 1호 커플부터 가장 최근에는 홍가람, 여윤정 16호 커플까지 탄생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혼한 커플은 아직 없는 상태다. 이 프로그램을 우연히 보고 느낀 점은 ‘그냥 재미있다’ 정도였다. 그런데 제목을 보고 개그맨 부부 중에는 이혼한 커플이 왜 없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하지만 방송에 출연한 몇몇 개그맨을 보고 이내 그 이유를 알았다. 개그맨 부부도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함께 살면서 희로애락과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들은 다툴 일이 있거나 감정이 불편할 때도 농담을 많이 하고 유머스럽게 표현했다. 그러다 보니 한쪽이 화를 내며 상대방을 비난할 때 당하는 사람이 재치있게 웃음으로 무마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https://youtube.com/watch?v=NcA2smKmrDw&feature=share 요즘 예능 프로그램 중 1호가 될 순 없어라는 프로그램이 인기다. 이 프로그램은 개그맨 부부의 리얼한 결혼생활을 보여주며 아직 이혼 커플 1호가 탄생하지 않은 이유를 탐색하는 내용이다. 역대 개그맨들의 계보를 보면 최양락, 팽현숙 1호 커플부터 가장 최근에는 홍가람, 여윤정 16호 커플까지 탄생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혼한 커플은 아직 없는 상태다. 이 프로그램을 우연히 보고 느낀 점은 ‘그냥 재미있다’ 정도였다. 그런데 제목을 보고 개그맨 부부 중에는 이혼한 커플이 왜 없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하지만 방송에 출연한 몇몇 개그맨을 보고 이내 그 이유를 알았다. 개그맨 부부도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함께 살면서 희로애락과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들은 다툴 일이 있거나 감정이 불편할 때도 농담을 많이 하고 유머스럽게 표현했다. 그러다 보니 한쪽이 화를 내며 상대방을 비난할 때 당하는 사람이 재치있게 웃음으로 무마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https://youtube.com/watch?v=NcA2smKmrDw&feature=share
어느 날 최양력이 술을 마시고 새벽 5시가 넘어 귀가했다. 화가 난 팽현숙이 왜 이 시간에 들어왔냐고 소리를 지르며 따지듯 묻자 최양락은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당신이 빨리 돌아오라고 해서.. 어느 날 최양력이 술을 마시고 새벽 5시가 넘어 귀가했다. 화가 난 팽현숙이 왜 이 시간에 들어왔냐고 소리를 지르며 따지듯 묻자 최양락은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당신이 빨리 돌아오라고 해서..
기가 막힌 변현숙은 결국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 때문에 싸움이 벌어져도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고 가라앉는 경우가 많았다. 이 장면을 보고 ‘개그맨’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개그맨’은 ‘뼈 속까지 개그맨’이라는 뜻으로, 무대나 카메라 앞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도 타고난 우스갯소리를 잘하는 사람을 말한다. 마음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아내가 나를 돌아보는 수행처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마음 공부를 하는 장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늘 자신을 돌아보고 갈고 닦아야 진정한 수행자라 할 수 있다. 개그맨이 이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대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유머와 재치가 녹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이 잘 변하지 않고 변화가 없다면 아직도 그 노력과 노력이 인생이 아닌 무대 위에서만 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는 것이다. 수행자가 아니라 ‘골행자’가 되고 싶다. 기가 막힌 변현숙은 결국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 때문에 싸움이 벌어져도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고 가라앉는 경우가 많았다. 이 장면을 보고 ‘개그맨’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개그맨’은 ‘뼈 속까지 개그맨’이라는 뜻으로, 무대나 카메라 앞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도 타고난 우스갯소리를 잘하는 사람을 말한다. 마음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아내가 나를 돌아보는 수행처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마음 공부를 하는 장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늘 자신을 돌아보고 갈고 닦아야 진정한 수행자라 할 수 있다. 개그맨이 이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대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유머와 재치가 녹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이 잘 변하지 않고 변화가 없다면 아직도 그 노력과 노력이 인생이 아닌 무대 위에서만 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는 것이다. 수행자가 아니라 ‘골행자’가 되고 싶다.